이날 백 군수는 칠곡군의 정주·유동인구 증가와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각종 개발사업의 증가에 따라 행정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설명했다.
또 지난 6월 완료된 조직진단 연구용역 결과 인구 규모가 비슷한 타 시군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적게 책정돼 있는 기준인건비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의회사무과에서 의회사무국으로의 의회기구 조정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교부세 추가 지원도 건의해 김성렬 차관의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
백 군수는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력과 예산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인력과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