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기석(왼쪽부터) 칠곡군의회 의장, 김성렬 행자부 차관, 백선기 칠곡 군수. /칠곡군 제공
백선기 칠곡군수가 지난 21일 조기석 군의회 의장과 함께 행정자치부를 방문해 김성렬 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백 군수는 칠곡군의 정주·유동인구 증가와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각종 개발사업의 증가에 따라 행정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설명했다.

또 지난 6월 완료된 조직진단 연구용역 결과 인구 규모가 비슷한 타 시군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적게 책정돼 있는 기준인건비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의회사무과에서 의회사무국으로의 의회기구 조정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교부세 추가 지원도 건의해 김성렬 차관의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

백 군수는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력과 예산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인력과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