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준(왼쪽) 고령군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 요원.
고령경찰서는 최근 청소년 비행방지 및 선도에 큰 도움을 준 고령군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 요원 김영준(22)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씨는 방과 후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청소년의 비행을 미연에 방지했다.

김씨는 지난 16일 새벽 2시께 청소년 3명이 대가야읍 버스 정류장 주변을 배회하는 것을 신고, 경찰이 출동해 확인한 결과 업주가 청소년을 상대로 주류판매(청소년보호법 위반)를 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청소년 선도에 기여했다.

여경동 서장은 “모니터 요원은 범죄 예방을 미연에 차단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인력이 부족한 심야시간에는 경찰관과 다름없다”며 “고령 군민의 안전과 평온을 위해 노력하는 모니터 요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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