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문화콘텐츠진흥원
아이디어 공모로 선정

【안동】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이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사업을 통해 문화·콘텐츠 분야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 아이디어 열전리그, 5년 미만 신생기업을 대상으로 한 스타트-업 기업 지원사업, 경북 6차 산업과 문화산업분야가 접목된 융합콘텐츠를 발굴·지원하는 경북 6차 산업 브랜딩리그, 콘텐츠 확산을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사업 등 4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진흥원은 예비창업자와 스타드-업 기업, 6차 산업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해 선정된 팀에게 1천만원에서 최대 3천만원까지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경북 특화 분야인 6차 산업 콘텐츠의 아이디어를 공모해 상품화를 지원하는 `6차 산업 브랜딩리그`는 우리 농산물에 스토리텔링, 캐릭터 등 문화콘텐츠 요소를 가미해 새로운 융합콘텐츠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팀에게 우수기업 방문 및 선진지 견학을 통한 산업현장 연수와 분야별 전문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또 마케팅을 비롯해 판로개척을 위한 플랫폼과의 비즈매칭을 주선해 발굴 아이템에 대한 지속적인 사업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은 경북도·안동시가 지난해 유치에 성공, 문화콘텐츠 창업과 기업 지원에 대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갖춘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수행전담기관으로 지정돼 2년째 운영 중이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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