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상 대상 홍성광씨
예술상 권영금·박종범·정광덕씨, 특별상 오정국씨

▲ 홍성광씨, 권영금씨, 박종범씨, 정광덕씨, 오정국씨

`제17회 경북예술상` 대상 수상자로 사진작가 홍성광씨가 선정됐다.

㈔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회장 이병국)는 경북예술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예술인이나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경북예술상을 수상하고 있으며 최근 경북예술상심사위원회를 열어 2016년도 제17회 경북예술상 수상자를 결정했다.

예술상 대상에 홍성광(69·사진)씨를 선정한 것을 비롯해 예술상에 권영금(53·문학), 박종범(55·미술), 정광덕(63·미술)씨 등 3명을 수상자로 확정했다.

또한 국내외에서 예술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예술인에게 시상되는 특별상에는 오정국(60·한서대 교수) 시인이 선정됐다.

경북예총은 오는 30일 오후 7시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문희아트홀에서 열리는 `2016 경북예술제` 개막행사에서 예술상 및 특별상 시상식을 갖는다.

한편 경북예총은 `2016 경북예술제`를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영양군문화체육센터 및 영양군민회관에서 개최한다. 경북미협전과 2016 경북문인 글과 그림전, 경북사협회원전 등 전시행사와 경북무용페스티벌, 경북국악인의 한마당, 경북팝스오케스트라연주회, 경북음악제 등 경북예술인들의 다채로운 예술세계를 보여줄 예술한마당 축제를 펼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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