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사업 6개 선정

【의성】 의성군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국비사업인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에 6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90억원 포함한 총 사업비 129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신규사업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등으로 생활편익, 문화·복지 등의 시설을 확충해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는 점곡면, 비안면 등 2개 지구에 5년간 사업비 107억원이 투입되고,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선정된 의성읍 철파리, 안계 양곡1리, 신평면 덕봉리에도 3년간 20억원이 지원된다.

군은 마을종합개발과 경관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말까지 총 19건, 사업비 871억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촌중심지 및 권역단위 종합개발과 살기 좋은 농촌마을을 조성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신규사업 선정으로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마을조성에 기여하게 됐다”며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역시 예비계획 및 평가대비를 철저히 준비해 신규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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