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창의적인 시책발굴과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시책개발기획단의 중간보고회를 최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사진> 이범용 부군수가 단장으로 이끌고 있는 시책개발기획단은 군청내 21개 부서에서 6급 이하 45명의 공무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 노력하여 왔다.

9명씩 5개팀으로 지난 4월 발족한 기획단은 서로 직급과 직렬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수차례의 회의와 토론을 통해 소통하고 함께 협업해서 단일 주제의 성과물을 도출하는데 개개인의 역량을 결집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기획단 각 팀별로 선진지 벤치마킹, 전문가 멘토링, 관련자료 수집, 비교분석 등을 통하여 발굴한 다양한 시책 중 한 가지 시책을 주제로 정해 중간발표를 했다. 군은 각 팀별 구성원이 서로 다른 분야별 지식을 바탕으로 협력해서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였으며, 전문가의 도움으로 희망의 밑그림 작성과 시책의 체계화 및 구체화에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서고 있다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우리 군의 싱크탱크인 시책개발기획단이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에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광석기자

    윤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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