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사랑의 위문품 전달

【김천】 김천시청 직원들이 20년 동안 나눔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김천시청 직원 60여명으로 구성된 우함나회(우리함께 나눔회)는 순수 봉사동아리로 나눔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매년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6일 김천시청 현관 앞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위문품 전달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김천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조손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 54가정에 쌀(10kg)과 라면(1상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우함나회 회원뿐만 아니라 읍면동 사회복지 공무원들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우함나회 회장인 윤장원 조마면장은 “회원들의 작지만 따뜻한 도움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열정으로 20년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함께 해준 동료들께 고맙고 앞으로도 나눔 실천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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