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낙동강 전승행사장 방문

▲ 백선기(왼쪽) 칠곡군수가 지난 5일 낙동강 지구 전투·전승행사 준비현장에서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 백선기 칠곡군수와 칠곡군통합방위협의회위원 20여명이 지난 5일 낙동강 지구 전투·전승행사 준비현장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6·25전쟁 66주년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 기념행사는 오는 22, 23일 양일간 석적읍 낙동강둔치와 왜관읍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50사단, 특공여단, 미군 등 900여명의 장병들이 투입돼 시가행진, 전승기념식, 블랙이글 에어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실전과 같은 생동감 넘치는 전투재연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201특공여단은 한 달 전부터 칠곡대대에서 숙식하며 집중적인 훈련을 통해 성공적인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행사가 전후세대에게 호국정신과 나라 사랑 의식을 높이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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