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악협 경북도협회
제8·9대 회장 이·취임식

▲ 경북산악연맹 8대 회장이었던 강석호(오른쪽)의원과 9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유복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산악연맹 제공

(사)대한산악협회 경북도협회는 지난 2일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제8대·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8대 회장이었던 새누리당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의원은 “회장으로 취임하는 김유복 회장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김 회장님이 역량을 발휘해 등산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산악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 협회는 2016년도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에 김유복 상임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신임 김유복 회장은 대구·경북산악협회를 분리시키는 산파역할을 했고, 경북산악협회를 20여 년 동안 이끌어 온 산 증인으로 강 회장을 도와 경북산악협회 발전을 견인해 왔다.

한편, 새누리당 영양·영덕·봉화·울진 당원협의회는 지난 3일 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강석호 의원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주요 당직자등 당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광원 울진군수가 임시의장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강석호 위원장을 재신임 했다.

강 위원장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주민들과 소통하고 주민들을 섬기는 생활정치로 내년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에서 정권 재창출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진/주헌석 기자

    주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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