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올해 첫 환자 발생

【김천】 김천시는 광주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모기 기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집중적인 하절기 방역소독과 동물 축사를 비롯한 물웅덩이 등 작은 빨간집모기 서식지에 대해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 친환경 모기유인퇴치기 84대를 설치·가동하고 있으며, 올해 60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김천시 보건관계자는 “7월부터 10월 하순까지는 각종 질병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이므로, 시민들은 일본뇌염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해야한다”며 “일본뇌염은 예방백신 접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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