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 김문철<사진> 원장은 최근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의생명연구원 2층에서 열린 `제2회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강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전과 열정, 미래를 말한다`를 주제로 의학 학술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주제 관련 강연 및 토론이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강연을 맡은 김문철 원장은 이날 `뇌동맥류 클립수술의 다양한 접근법`에 대해 여러 수술법을 소개했다. 특히 그동안 병원에서 시행한 임상사례를 바탕으로 각 수술법의 장단점과 한계점을 짚었다.

이날 좌장은 맡은 명지성모병원 허춘웅 회장은 “에스포항병원의 뇌동맥류 수술은 사실상 상급병원 수준”이라며 “특히 키홀수술(Keyhole surgery)은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데, 어느 대학병원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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