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산품 테마 참외밭 분위기 조성

▲ 새롭게 탄생한 남성주 참외휴게소.
【성주】 남성주(창원·양평 방향) 참외휴게소 화장실이 성주 대표 특산품인 참외와 관광지를 테마화한 콘셉트로 재탄생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성주지사)는 참외휴게소 화장실을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리모델링해 1일 개방한다고 밝혔다.

참외휴게소 화장실은 참외향 그윽한 참외밭에 온듯한 분위기로 꾸며졌으며, DID 패널 영상을 통해 날씨, 교통상황, 유가정보, 대표 음식 등의 생활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남·여 파우더룸, 절수형 변기, 기저귀교환대, 초고속 핸드 드라이어, 장애인 변기 등받이 시트, 여성고객 배려를 위한 여성용품수거함, 에티켓벨 등이 설치돼 편의를 제공한다.

고영배 남성주(창원방향) 참외휴게소 소장은 “도로공사 성주지사가 올해를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문화 혁신의 해로 지정, 휴게소 운영업체와 공동으로 시설개선을 추진해 그 결실을 하나씩 맺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좀 더 편안하고 감성적인 공간에서 휴식과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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