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야성초 , 아라누리 여름이야기 전시

▲ 영덕야성초에 전시된 학생·학부모 공동 작품 사진. /영덕야성초 제공
영덕야성초등학교(교장 유영수)가 최근 해양가족신문 및 해양체험탐구보고서 우수작품을 학교 2층 상설전시장에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작품은 지난 7월에 실시한 꿈&바다사랑 아라누리 페스티벌의 마지막 행사로 방학기간 중 학생들이 가정에서 시행한 해양관련 각종 체험·탐구활동의 내용 및 결과를 정리한 것이다.

학생들의 작품에서는 학기 중 접하지 못한 갯벌 체험활동이 가장 많은 주제로 다뤄졌고,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체험, 주제가 있는 해양테마체험, 지진해일에 대비한 안전교육체험, 다양한 바다생물 탐구, 남극과 북극의 차이, 동해안과 서해안의 비교 체험 등 다양한 활동들이 소개됐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의 공동작품을 통해 가족간의 유대 강화 및 사랑을 찾아 볼 수 있어 전시장 곳곳에 훈훈한 감동을 남기고 있다.

또한 학교에 전시되는 작품은 학교 홈페이지-연구학교 갤러리에도 소개되고 있어 학교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학부모 및 일반인들이 감상할 수 있다.

전시된 작품 외 학생들이 제출한 해양가족신문과 체험탐구보고서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연구학교보고회에서 학생, 학부모,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영덕/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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