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연맹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가 31일부터 2일까지 문경실내체육관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열전에 돌입했다.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 한성운)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개팀 2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유한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 브라질 리우올림픽 펜싱 선수단 중 실업팀 전원이 참가했다.

경기일정은 31일부터 1일 오전까지 개인전 예선과 결승전을, 1일 오후부터 2일까지 단체전이 열린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글로벌 스포츠 관광도시인 문경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선수들이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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