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50만원 장학금 전달

【김천】 김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6년 행복나눔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장학생 선발을 위해 신청한 38명의 지역 고등학생 중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발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13명의 장학생들에게 50만원씩 총 6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이며, 꿈은 이루어진다고 했듯이 자신의 환경을 탓하지 말고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꿈을 가지고 전진하길 바란다”며 “지역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훌륭한 인재가 되어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1995년 김천시 저소득주민자녀장학기금을 설립해 현재까지 4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지금까지 649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2억5천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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