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3일 각 교육장에서 `옷 수선·리폼반 및 규방공예 소품 제작반`을 개강했다.

<사진> 2016 결혼이민여성 취·창업 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이날부터 매주 화, 목요일 하루 2~3시간씩 진행된다.

`옷 수선·리폼반`은 3개월 과정으로 신체 측정법 및 기본 박음질 법을 비롯하여 각종 수선기법 및 의류 리폼교육으로 진행된다.

`규방공예-패션소품제작반`은 2개월 과정으로 재봉틀 사용법 및 소품제작의 실기교육으로 진행된다.

김정용 여성출산보육과장은 “전문기술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나아가 취업 및 소자본 창업으로 연계돼 경제적 기반 마련과 한국사회 안정적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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