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
국가5산단 조성현장 방문

【구미】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2일 (사)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임원단과 함께 구미 국가5산업단지 조성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구미단지건설단의 안내로 현장 점검, 조성 진행 상황 브리핑,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 산업건설위원회 윤종호 위원장은 “확장단지의 많은 수익 구도를 5공단에 환원시켜 구미 국가5산업단지의 고분양가를 인하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3천평 이하의 소규모 공장용지를 조성, 분양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도 의견을 전달했으며, 이에 건설단은 중소기업을 위한 소규모 용지 조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구미 국가5산업단지는 내년 12월 1단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진도율 69.9%를 보이고 있다. 완공 후에는 경제효과 30조 6천억원, 고용창출효과 21만6천명, 인구는 2만1천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구미의 미래 산업의 큰 축을 이룰 전망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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