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2일 청도문화원 문화사랑방에서 2016년 우리정신문화교육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이승율 군수를 비롯해 경력단절 여성,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 청년구직자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으로 구성된 교육생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평가 수상 인센티브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의 하나로, 오는 11월 11일까지 약 3개월간 총 33회 강의일정으로 진행된다.

우리정신문화재단 이사장인 이승율 청도군수는 “새마을정신, 화랑정신과 같은 우수한 우리정신문화의 발상지인 청도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정신문화의 교육 인프라 구축사업으로서 그 의의가 크다”며 “본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생 모두가 청도 화랑정신을 널리 알리는 대표 인재가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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