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전형 등 연계프로그램 시행

【경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2016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추가지원 공동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6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과 관련해, 선정대학과 미선정대학 간 대입전형 표준화 또는 학생부종합전형 운영성과 연구 등을 통해 대입전형 간소화와 학생부종합전형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대상으로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등 총 10개 대학이 선정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약 4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내년 2월까지 참여 대학 간 대입전형 운영 현황 공유 및 발전 연수, 전공체험관 및 진로진학상담관운영, 고교-대학 연계 공유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게 된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2011년 교육부 ACE 사업 대학에 선정돼 2018년까지 8년간 15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학부교육 선도대학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