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은 3D프린팅 인재육성 지원사업으로 `찾아가는 3D프린팅 특화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나노융합기술원을 비롯해 금오공과대학교, 동양대학교, 3DP산업협회가 참여한 가운데 경북도 내 중·고등학교 및 대학(원)생, 산업체 재직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3D프린팅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3D프린팅 관련 기술 이해도와 활용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 연말까지 총 68회에 걸쳐 1천300명을 교육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과정은 참가 대상별로 세분화해 2인 1장비로 3D 프린터 이론과 실습을 실시한다.

나노융합기술원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3D프린팅 산업협회와 민간자격증 검증기관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체 재직자 및 기업 단위 재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3D프린팅 교육 커리큘럼 개발, 실무형 교육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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