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 등 예산 16억 확보
평화남산동·대곡동지역 우선 지원

▲ 김천시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특별교부세를 투입해 설치한 공중화장실 비상벨. /김천시 제공

【김천】 김천시가 국민안전처에서 공모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에 선정돼 톡별교부세 8억원과 시비 8억원 등 16억원의 예산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은 특별교부세를 투입, 안전인프라를 개선하고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해 교통사고, 화재, 자살, 감염병, 범죄로 인한 안전사고 사망자 수를 3년 동안 16% 감축하자는 사업이다.

시에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업추진 TF팀을 구성하고 분야별 사업계획을 확정해 국민안전처에 특별교부세 교부신청을 했으며, 올해 사업은 중점개선지구인 평화남산동지역과 대곡동지역의 안전인프라 개선사업에 우선적으로 투입한다.

인프라 개선사업으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사업 △화재 골든타임 확보사업 △감염병 예방 인프라 확충사업 △범죄로부터 안전한 마을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며 안전문화운동으로는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실시 △교통안전교육 △셉테드교육 등을 실시하고 신고와 단속을 병행하는 실질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의식 개선운동을 추진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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