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 11일 오후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소재 차량용 가스통 가공회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외부에 쌓아놓은 수천 개의 폐 가스통에 옮아붙으면서 큰불로 번졌다. 소방대원들이 전쟁터처럼 변해버린 공장에서 화재진압을 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11일 오전 10시 42분께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성우에너텍에서 가스통을 가공하는 작업 도중 가스통이 폭발해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가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와 소방대원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이 회사는 못쓰는 차량용 가스통을 수거해 가스를 빼고 통을 고철로 파는 업체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