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신규채용 +α`MOU 등
올 상반기 우수기관 선정되기도

【영천】 영천시가 실업을 해결하고자 일자리창출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천시는 지속적인 국내·외 우수 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양질의 민간 일자리창출을 실시, 63.8%의 높은 고용률을 달성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영천시는 최근 경북도 주관 2016년 상반기 일자리창출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동안 시는 실업률을 낮추고자 관계 기관 및 단체와 연계한 Job-Meeting Day 및 여성취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실시해, 취약 계층의 자립기반 확립과 사회적 기업 육성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올해를 `청년 일자리 창출 원년의 해`로 정하고 심각한 청년 실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경상북도의 일·취·월·장 7대 프로젝트에 맞춰 영천시 청년 일자리 5대 전략사업을 선정했다.

또한 취업 관계 기관·단체와의 업무협약 체결, 성과 거양을 위한 부서장 대책회의 개최, 기업체의 동참을 위한 시장 서한문 발송 등을 비롯해 노·사·정 대표가 발로 뛰며 기업체를 방문 동참을 호소하고 기업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지난 5월에는 영천시, 한국노총영천지역지부, 영천상공회의소 등 지역 내 10개 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기업체 신규채용인원 +α 운동`동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0여명의 추가채용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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