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정권의 계속되는 핵실험에 따라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기에 열리는 올해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위기대응훈련과 전시 전환절차 연습, 각종 상황조치훈련으로 이뤄진다.
2016 을지연습은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오는 23일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 24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공 대피훈련 등으로 진행되며, 군청과 군부대는 물론 경찰서, 청도 119안전센터, 한전 등 10개 기관에서 1천여명이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