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5일 여객선 썬라이즈호편으로 독도를 방문했다. 유력 대선후보로 지난 2006년 10월5일 독도를 방문한 손학규씨에 이어 두 번째다. 문 전 대표는 대선 유력 후보로는 유일하게 이날 독도 주민숙소에서 1박을 했다. 문 전 대표는 오전 10시 50분 독도에 도착해 독도경비대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또 주민숙소를 방문하고 송지원 대장으로부터 독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독도등대와 기타 시설물 등을 둘러본 후 위령비에 헌화했다. 울릉/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