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은 16개국 유엔참전국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참전용사들께 보내는 감사편지 낭독, 태권도 시범, 비보이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대구지방보훈청 오진영 청장은 “세계 속에서 유일하게 은혜를 받은 나라에서 은혜를 갚을 줄 아는 나라 대한민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 준 국내·외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엔군 참전의 날`은 정부가 지난 2013년부터 6·25전쟁 정전협정일인 7월 27일을 국가기념일로 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