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서… 400여명 참가

제2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가 25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상주월드컵볼링장에서 19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대한볼링협회가 주관하고 경북볼링협회와 상주시볼링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남·녀대학부와 남고부 학생 4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개인전, 2인조, 3인조, 5인조, 개인종합, 마스터즈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상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볼링에 대한 관심제고와 지역 볼링인구의 저변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전국의 우수한 선수들이 참가하는 볼링대회를 상주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볼링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도 제고와 함께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도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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