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대구박물관

▲ 국립 대구박물관 `2015년 1박2일 여름캠프`.
국립대구박물관(관장 직무대리 장용준)은 여름방학을 맞해 초등학생 대상으로 `1박 2일 박물관 여름방학 캠프`, `꾸러기 박물관학교`을 운영한다.

`1박 2일 박물관 여름방학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이 대상이다. 8월 10~11일, 1박 2일 동안 운영한다. 어린이들은 박물관에서 하룻밤 자면서 어둠 속 박물관 전시실 탐험, 야외 달빛 기행을 한다. 3D펜으로 문화재 만들기, 문화재 양초만들기 체험활동은 우리 문화재를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1박 2일 캠프 신청은 개강 전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50명이다.

`꾸러기 박물관학교`는 초등학생가족 대상으로`씨실과 날실이 궁금해요`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8월 2~19일 기간 중 화~금 오후 2시부터 2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우리 옷을 만드는 식물성·동물성 직물에 대해 배웁니다. 오래 전 가락바퀴 사용법, 씨실과 날실의 짜임 등은 전시실 학습으로 이뤄진다. 체험활동은 씨실과 날실의 원리를 이용한 종이가방 만들기를 진행한다. 모집인원 20가족(50명 내외)다.

1박 2일 캠프, 꾸러기 박물관 학교의 참가신청은 국립대구박물관 누리집(http://daegu.museum.go.kr)에서 가능하다.

국립 대구박물관 관계자는 “2016년 국립대구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재를 이해하고 친근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어린이와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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