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최근 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청년단체 회원,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아카데미는 의성군과 관내 10개 청년단체 주관으로 지역 청년의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단북면 출신 이기윤 명예면장을 초청해 `청년의 지역사회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도 했다.

특강을 진행한 이기윤 명예면장은 현재 GK에셋 주식회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2015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고 기부와 봉사활동을 실천하기로 유명하다.

군은 앞으로도 청년단체와 꾸준한 간담회를 개최해 청년들이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들에게 역할을 부여하고 청년 인재들이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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