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대구한의대학교와 함께 각남면민회관에서 무료 한방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및 학생 20여명이 참여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무료상담, 부항 등의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청도 각남면 주민들은 “한방의료를 받으려면 차를 타고 멀리 가야하는데, 이렇게 교수님과 학생들이 찾아와 진료를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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