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읍·면 주민에 지원

【김천】 김천경찰서는 지난 13일 김천시 어모면사무소 뒷마당에서 경운기 경광등 달아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경찰은 김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농업기계 안전장치 예산 3천400만원으로 구매한 경광등 389개를 어모면사무소와 새김천농협의 협조를 받아 15개 읍·면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이와 함께 지역 노인들에게 야광조끼를 입혀주며 농기계 교통사고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병행했다.

이창록 김천서장은 “기관 간 협업으로 경운기 경광등 달아주기 행사를 통해 농기계 교통사고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경광등 부착으로 실질적인 야간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다양한 시책의 발굴·추진 등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시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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