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포이스클럽이 전국풋살대회에서 우승했다.

포이스는 10일 강원도 삼척시에서 열린 `제1회 삼척시 생태도시배 국내풋살대회` 20대부 결승전에서 YFC팀을 2-1로 꺾고 초대 우승패와 함께 상금(250만원)을 수상했다.

<사진> 예선 1, 2, 3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조1위로 예선을 통과한 포이스는 본선 1경기서 EAST SEA FS를 5-1, 본선 2경기 단우FS 5-0, 본선 3경기 제이팀을 3-0으로 제압하며 8강에 안착했다.

이어 VST와의 8강전서 2-1로 제압한 데 이어, 강력한 우승팀인 삼척 FS팀을 상대로 4강전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매 경기마다 득점에 성공하며 팀을 정상에 올려놓는데 일조한 포이스 신재화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이스클럽 청년부 이성우 감독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승한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뒤에서 묵묵히 지원해 준 포이스클럽 회원 모두에게 이 기쁨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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