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초청 65국 165명 국내大서 연수
국립국제교육원, 공모 사업 주관
【경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30일 국립국제교육원 `2017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수학대학 공모 사업`에서 수학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유학생 관리 및 입학 시스템 △학비 지원 △생활 편의 시설 등 성공적인 수학 지원을 위한 유학생 유치와 관리체제를 인정받았다.
외국인 장학생은 재외공관과 대학에서 진행하는 각종 심사와 입학 전형을 거쳐 내년 3월부터 한국어연수 후 학부(대학원)에 진학하게 되고, 항공료와 생활비, 어학 연수비, 등록금, 보험료 등을 지원받는다.
백설향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외국인 장학생 수학대학 선정은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우수한 유학생 관리 시스템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오고 싶어 하는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국제교육원의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수학대학 공모 사업은 세계 65개국 165명의 해외우수인재를 초청, 국내 대학에서 한국어연수 및 대학 진학을 통해 글로벌 인적 자원 양성과 대학의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목표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