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형욱 바리톤,이강원 바이올리스트, 배원 첼리스트

미술 작품 감상과 함께 음악까지 접할 수 있는 미술관 음악회 `뮤지엄 & 뮤직`이 30일 오전 11시 포항시립미술관 로비에서 열린다.

`뮤지엄 & 뮤직`은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이 포항시립예술단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미술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예술감상의 기회를 통해 예술과 삶의 간격을 좁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2014년 3월부터 미술관 로비를 활용해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해 월 평균 150명 이상의 관람객을 맞이하는 등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6월 음악회에서는 6월의 푸르름에 어울리는 가곡 독창과 클래식 현악, 타악기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바리톤 하형욱, 첼리스트 배원, 피아니스트 박진아, 바이올리니스트 이강원, 비올리스트 조형국을 초대해 가곡, 뮤지컬 삽입곡, 대중가요, 타악앙상블 연주곡 등 우리에게 낯익은 곡들을 들려준다.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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