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지난 26일 새벽 3시 50분께 안동시 안기동의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A씨(53)를 현행범으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25일 새벽 3시에는 옥동 세영아파트 인근 노상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C씨(31)가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길에서 여자를 폭행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내 마누라 내가 때리는데 무슨 참견이냐”며 주먹으로 얼굴 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안동/손병현기자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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