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서원 여섯번째 이야기
대구박물관, 내달 7일까지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정완)은 지난달 24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산서원 특별전 연계 인문학 특별 강의`글과 책`을 진행한다.

인문학 강의`글과 책`은 매주 화요일 학부모 대상의 `선조들의 자녀교육, 퇴계처럼`과 매주 목요일 누구나 들을 수 있는`도산서원에서 삶의 길을 묻다`라는 두 가지의 대주제로 구성된다.

`선조들의 자녀교육, 퇴계처럼`의 여섯 번째 이야기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립대구박물관 강의실에서`종손의 삶과 생활`이라는 주제로 오용원 부장(한국국학진흥원 자료부)이 강의한다. 이번 강의는 종가의 의미와 종가의 종손으로서 선현의 업적과 종택을 지키고 있는 그들의 생생한 삶 등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된다.

`도산서원에서 삶의 길을 묻다`의 여섯 번째 이야기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세계기록유산, 도산서원의 목판`이라는 주제로 박순 연구원(한국국학진흥원 목판연구소)이 강의한다. 목판의 세계사적 가치, 목판이 안동을 중심으로 한 조선 유교문화의 정수를 전승하기 위해 제작됐다는 점 등을 이야기한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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