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창의경연대회

【의성】 의성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 내부에서 직접 발굴해 군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발표와 우수제안 선정을 위해 2016년도 2/4분기 공무원 창의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창의경연대회를 시작해 각 분기별로 총 5회에 걸쳐 모두 613건의 제안을 접수했으며, 30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특히,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공지사항 등 군정의 효율적 전파가 가능해진 `모바일 직원전화번호부 앱 개발` 제안을 비롯해 7건의 우수제안이 행정에 반영 및 활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실·단·과 소관 및 읍·면으로부터 118건의 제안이 접수됐고, 관련부서 사전가능성 검토를 거쳐 14개 부서 총 15건의 제안을 심사했다.

그 결과 춘산면이 제안한 `태양광 발전소 유치로 산수유꽃축제 주차난 해소`가 최우수상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총 6건의 제안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군정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직장 내 연구·연찬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무원 창의경연대회를 분기마다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며 “우수 아이디어는 군정 시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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