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팬에 선물·이벤트도 풍성

포항스틸러스가 오는 25일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어린이에게 선물 보따리를 푼다.

포항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푸짐한 선물을 선사한다.

이날 경기에서는 지난 5월 22일 진행된 `스틸러스 사랑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이 열리며, 북문광장에서는 입상 작품들이 전시된다.

스틸야드 북문 게이트를 비롯한 5곳의 게이트에서는 어린이 1천명에게 포항스틸야드 방문에 대한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포항 마스코트가 그려진 학용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무더운 여름 스틸야드를 방문하는 관중들의 갈증을 해소할 음료수 3천개를 제공하고, 북문광장에서 K리그 공식맥주 볼비어가 관중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재미있는 홈경기 관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후반기 반등에 힘들 보탤 외국인 선수 룰리냐와 무랄랴, 알리가 포항 홈팬들에게 첫 인사를 한다.

한편, 포항 선수단은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박진감 넘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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