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팬에 선물·이벤트도 풍성
포항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푸짐한 선물을 선사한다.
이날 경기에서는 지난 5월 22일 진행된 `스틸러스 사랑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이 열리며, 북문광장에서는 입상 작품들이 전시된다.
스틸야드 북문 게이트를 비롯한 5곳의 게이트에서는 어린이 1천명에게 포항스틸야드 방문에 대한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포항 마스코트가 그려진 학용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무더운 여름 스틸야드를 방문하는 관중들의 갈증을 해소할 음료수 3천개를 제공하고, 북문광장에서 K리그 공식맥주 볼비어가 관중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재미있는 홈경기 관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후반기 반등에 힘들 보탤 외국인 선수 룰리냐와 무랄랴, 알리가 포항 홈팬들에게 첫 인사를 한다.
한편, 포항 선수단은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박진감 넘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