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강구면은 때이른 무더위로 인해 예년보다 빨라진 피서철에 대비 연도변 풀베기 작업 등 깨끗한 환경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강구면은 면을 가로지르는 7번 국도를 비롯한 도로 6개와 마을숲 6개소 총 39km에 풀베기 작업을 완료했으며, 미관과 교통 시야 방해 등의 원인이 되는 불법 옥외광고물 일제 정비도 실시해 주요 관광지 주변 및 도로변의 경관을 깔끔하게 조성했다. 또한, 각 마을 주민들의 협조를 통해 마을 안길을 정비하고 자연 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총 30개소에 달하는 관내 공중화장실의 보수와 청소도 마무리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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