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청·Wee센터
학업중단 예방 캠프활동

▲ 영양교육지원청은 Wee센터 주관으로 최근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토요캠프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영양교육지원청 제공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호)은 Wee센터 주관으로 지난 18일 안동공예문화전시관에서 110명의 지역 중·고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토요캠프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일 영양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중고등학생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학교는 꿈의 발전소다`라는 테마를 가지고 학생들에게 창조적 욕구 충족으로 기분 전환 및 심리회복을 돕기 위한 민화부채와 한지보석함 제작의 새로운 작품 활동의 기회를 마련했다.

또 체험장 울타리 밖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줍기 등 환경 청결 봉사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이 사회적 연대감을 경험하고 자아정체감을 찾는 등 심리적 이완의 경험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자각함으로써 학교생활 적응력 배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박상호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업중단 위기의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하는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양교육지원청은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나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으로 개입해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양/장유수기자

    장유수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