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6일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마을세무사 4명에 대해 위촉패를 전수하고 무료 세무상담을 서비스를 본격 운영했다.

마을세무사는 지역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에게 지방세와 국세 등 세무 관련 무료 상담을 해준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 팩스, 이메일을 통해 1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상담을 원할 경우에는 마을세무사와 상담시간, 장소 등을 약속한 후 2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마을세무사 제도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영세사업자등 취약계층에 대한 세무행정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성원기자

    윤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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