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복지시설 종사자와 워크숍

【의성】 의성군은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지역 농촌체험 숙박시설인 만경촌에서 지역복지의 민·관 협력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제6기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민간복지시설 서비스 종사자,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의 추진성과를 되돌아보고,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의 사회복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행사는 `지역복지 네트워크 달인을 찾아라!`라는 참가자들의 미션을 시작으로 김주수 군수와 참가자들의 격의 없는 토론,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복지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지역 공공복지를 총괄하는 군수와 지역의 일선 복지서비스 관계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석한 간담회는 지역복지의 현주소를 정확히 확인하고,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군은 전체인구의 36.3%가 장수인구이고, 취약계층 및 등록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계층 증가로 복지재정 증가의 부담은 있지만, 맞춤형복지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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