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발전지침 활용키로

【의성】 의성군은 최근 군청회의실에서`의성군 신성장동력산업 발굴 및 장기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의성군 신성장동력산업 발굴과 육성전략수립`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과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연구용역은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취약한 산업구조로 군세가 위축되는 등 어려움을 겪는 의성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신성장동력산업의 발굴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의성군의 장기발전전략을 제시하는 것으로 앞으로 의성군의 미래발전지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산업연구원의 장재홍 박사가 과업 수행방향과 과업내용 및 추진방법 등을 착수보고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용역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해 보다 실효성 있는 용역결과를 이끌어 내고자 심도 있는 토의가 이어졌다.

군은 앞으로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단위 과제별 추진방안에 정부정책 기조와 경북도의 시책을 반영하고 군이 개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계획 간의 연계방안도 함께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용역과업에서 발굴된 정책사업은 정부의 국책사업화 사업으로 추진해 열악한 지역산업기반의 핵심사업으로 육성해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해 나아갈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용역 방향 설정 단계에서부터 다양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각계 각층의 관계 전문가의 검증으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의성군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참석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현묵기자

    김현묵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