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주군은 다가오는 행락철을 맞아 피서객 불편 제로에 나섰다.

군은 지난 9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건전한 행락문화 정착과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행락객의 편의 제공을 위한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를 행락질서 특별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성주군을 찾아오는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피서객 불편 ZERO` 선언을 했다.

특히, 연간 20만명이 찾는 성주의 명소인 포천계곡, 금수문화공원 야영장, 대가천변 등 주요 관광지 주변 임시 취사장 및 주차장을 설치하고 어린이와 여성을 위한 수세식 화장실을 임차해 편의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또 물놀이 안전지킴이 배치, 교통시설물 설치, 행락객 밀집지역 쓰레기 수거함 설치 확대 및 신속한 수거 대책, 하천구역 내 야영 및 취사행위 금지 홍보 등 분야별로 종합대책을 강구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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