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시는 최근 ㈜천년미인(대표 박인주) 사업장에서 경북청년우수기업 5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 이번 행사는 청년CEO 육성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5년 이상 기업활동을 하면서 모범을 보인 청년창업기업을 직접 찾아가 응원하고 격려하는 칭찬릴레이의 일환이다.
천년미인은 경주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가공해 만든 친환경가공 음료 브랜드로 경북도·복지부·농림부·중소기업청에서 인정받은 경북청년창업 사업장이다.
박은주 천년미인 대표는 지난 2010년 경주시 1기 청년CEO 출신으로 올해 10억 매출을 목표로 지역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우수 창업로 꼽히고 있다.
경주시 이상욱 부시장은 “청년우수창업가 배출은 꿈을 가지고 도약하는 후배 청년사업가에게 귀감을 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청년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창업길잡이가 되는 우수 창업가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청년창업프로잭트는 지식·기술·6차산업·일반 창업분야에서 만 18~39세의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창업구상단계부터 사업성공까지 필요한 창업 공간, 교육, 활동비,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107명의 창업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20명에게 지원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