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주관 공모사업
3천만원 혜택… 기업 지원

의성군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 공모사업(의성군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군은 고용노동부로부터 3천만원의 지원금도 받게 된다.

의성군은 2015년 지역특화사업 공모를 통해 8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사회적기업으로 전환 및 창업의향을 보인 151개 지역의 사업주체를 발굴했다.

또 발굴된 사회적경제주체를 교육·컨설팅해 사회적기업 1개, 예비사회적기업 3개가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의성군에는 7개의 마을기업과 8개의 협동조합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자원조사를 통해 발굴한 사회적 경제 주체를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하고 사회적경제를 확산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이 지역일자리창출 및 지역사회공헌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면서 “지속적으로 성장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성/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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