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일까지 접수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New&Clear-경주 동반성장기금`대출지원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한수원은 본사를 경주로 이전한 뒤 발표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5대 프로젝트와 10대 생활체감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5일 경주시, 경주상공회의소 및 IBK기업은행과 이 사업을 추진키로 협약했다.

지원대상은 경주시에 소재한 제조, 건설 및 운송 기업으로서 한수원, 경주시 및 경주상의 추천 후 IBK기업은행의 대출 심사 규정을 통과해야 한다. 대출총액은 1천억원이며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동반성장대출은 기업 자체 신용도에 따른 금리보다 기본 2.4%~최대 3.7% 더 낮은 금리가 특징이며, 예를 들면 일반대출 금리가 5%인 기업이 이 대출을 활용하면 1.3~2.6% 수준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한수원 경주상생협력팀(054-704-4361), 경주상의 회원사는 상공회의소(054-741-6601~5), 나머지 기업은 경주시청 기업지원과(054-779-6253)로 신청하면 된다.

경주/황성호기자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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