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도시침수대응사업 선정
360억 투입, 우수관로 등 정비

▲ 환경부 도시침수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된 상주시청 전경,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는 환경부 도시침수대응 공모사업인 `2017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동지역 도심지 일대(중앙배수구역 4.52㎢)를 2017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침수지역 하수도시설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361억원(국비 253억원·지방비108억원)을 들여 우수관로 8.26㎞, 빗물받이 660개소를 정비하는 것이다.

시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하수도 시뮬레이션기법을 통해 상습 침수지역인 복룡동, 냉림동, 무양동, 남성동 일원의 침수원인을 분석한 바 있다.

도시침수대응 사업으로 추진하는 `2017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사업이 시행되면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호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하수도정비대책 수립과 실시설계 등을 통해 하수도시설 연계성, 배수구역 분리 대안검토 등을 결정할 것”이라며 “종합적인 침수원인 분석과 해소방안을 수립해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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