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상임대표 신동학)는 24일 오후 2시 대구시립중앙도서관 지하 강당에서 광주5·18민주화운동기록관(관장 나간채)과 `세계기록유산 달빛(대구-광주) 학술토론회`를 통해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의 세계적인 아카이브를 구상한다.

이날 학술토론회에서는 김상윤 윤상원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세계기록유산과 아카이브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유경남 학예연구사(5·18민주화운동기록관)가 `광주 5·18기록물의 아카이브 설립과정과 의의`, 김영철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공동대표(계명대학교 교수)가 `대구 국채보상운동 아카이브 설립의 당위성`에 대해 기조 발제를 할 예정이다.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와 광주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올해 1월25일에는 제1차 달빛학술토론회를 마치고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활동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상호 지원하고, 세계기록유산 교류 전시회, 교류활동을 정례화를 내용으로 하는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상호 협력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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