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그림 대작 의혹에 휩싸인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을 대신해 MBC 라디오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를 일주일간 진행한다.

MBC는 23일 “이문세가 오늘(23일)부터 29일까지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 최유라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문세는 “누군가 위기에 처했을 때 앞뒤 생각지 않고 도와주는 게 의리”라면서“간만의 방송이라 떨린다”고 밝혔다. 그는 2010년에도 `지금은 라디오 시대` 일일 DJ로 나선 적이 있다.

`지금은 라디오 시대`는 MBC 표준FM(서울지역 95.9Mhz)에서 매일 오후 4시 5분부터 6시까지 방송된다.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미니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연합뉴스